인공지능4 인공지능 로봇 손이 사람처럼 루빅큐브를 맞출 수 있다면 약 1년 전 쯤 미국 MIT 생체모방로봇연구소에서 루빅큐브를 0.38초만에 맞추는 영상을 공개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 로봇은 큐브가 고정된 상태에서 각 면을 회전시키는 방식으로 6개의 모터와 로봇팔, 2대의 카메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https://youtu.be/BM1SE5EjaEY 이번에 OpenAI가 공개한 루빅 큐브를 맞추는 로봇은 이전 방식과 많이 다릅니다. 사람의 손 모양과 손가락의 움직임을 인공지능으로 계산해 큐브를 맞추는 시도를 한 것입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태어나 여러 물건들을 경험하고 배우면서 큐브까지 맞춰내는 놀라운 과정을 이 로봇이 재현하는 듯 합니다. https://youtu.be/x4O8pojMF0w 로봇 팔로 큐브를 맞추는 연구는 좀 쓸모없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 2019. 10. 17.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사진을 찍는 구글 스마트폰, 픽셀4 지금까지, 스마트폰 사진뿐만 아니라 비싼 DSLR 카메로도, 불가능했던 사진 찍기가 구글이 이번에 세로 출시 픽셀 4에서는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물론 계속 개발되고 발전하는 기술인 만큼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점이 더 놀랍습니다. 이런 기술의 근간에는 인공지능이 있으며 구글은 이 기술을 computational photography 이라고 부릅니다. 한국어로는 어떻게 번역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아래는 NYT 기사에 등장한 샘플 사진입니다. 크게 3가지 기능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비디오에도 이 기술을 적용해 대화 시 말을 하려는 사람의 예측해 그 사람을 자동으로 포커싱하는 등의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천문 사진 찍기 강력해진 인물 모드 화질 손상이 없는 디지털 줌 요즘 어린이들과.. 2019. 10. 16. 아마존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를 이용한 제품군 대거 확충 아마존이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Alexa)를 이용한 제품의 범위를 크게 넓혀가고 있습니다. 기존의 인공지능 스피커와 더불어 아래 3가지 카테고리가 눈에 띕니다. 특히 에코 프레임(Echo frame)이라고 이름 붙여진 안경 모양의 제품은 흡사 구글 글라스를 떠올리게 하는데요. 이 제품은 카메라나 디스플레이 장치는 없고 음성으로 아마존 인공지능 비서인 알렉사에게 명령하는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영상보기 눈에 띄는 3가지 카테고리 밖으로 가져 나갈 수 있는 제품 집에서 쓰는 제품 일할 때 쓰는 제품 단순 인공지능 스피커와 디스플레이 정도에 머물던 제품군이 크게 확장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 제품도 큰 디자인의 변화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모든 제품의 중심에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Al.. 2019. 10. 11. 딥러닝은 정말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을까 10월 2일 deeplearning.ai의 뉴스레터는 1986년 프레드 브룩(Fred Brooks)의 고전 에세이의 "은총알은 없다(No Silver Bullet)"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한 번 누르면 돌이킬 수 없는 타자기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마음대로 붙여 넣고 잘라내고 복사할 수 있는 텍스트 에디터를 쓰게 됐지만 여전히 쓰는 것은 왜 어려울까 하고 말이죠. 그리고 그건 타자기가 우리가 "진짜 하려는 말"을 생각 속에서 뽑아내는 것과 같이 글을 쓸 때 핵심적이고 가장 어려운 부분은 해결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란 이야기를 합니다. 프로그래밍 도구들도 타자기와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도구가 발전하고 언어가 진화했지만 역시 "무엇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것 자체는 해결해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딥.. 2019.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