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2 제품의 정체성을 되묻게 하다: 메타의 스레드(Threads) 출시 5일 만에 1억 명 메타(Meta)에서 트위터와 비슷한 SNS서비스 스레드(Threads)를 출시한 지 보름이 좀 넘었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기존 팔로워 동의를 통해 그대로 팔로우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스레드는 출시 5일 만에 가입자 1억 명을 넘어서면서, 약 3.5억만 명의 계정을 보유한 트위터의 아성이 위협받는 것처럼 보였다. 나도 스레드 출시 날 계정을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어떤 회사에서 만들었는지, 어떤 목적을 가진 제품인지 고민하지만 메타가 만들었고 인스타에서 사진 뺀 트위터라고 하니 별로 더 알아볼 게 없었다. 일단 가입하고 어떤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지, 어떤 글들이 올라오는지 지켜보기로 했다. 스레드의 피드는 쓰레기로 가득했다. 특별히 누군가를 타겟팅해 팔.. 2023. 7. 23. 마케터가 똑똑한 광고 플랫폼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요즘 기업의 마케터들은 정말 정신없이 바쁘다. 각종 분석자료에 TV, 라디오, 잡지, 인터넷 등의 ATL(Above The Line)과 이벤트, 스폰서, PPL 등의 BTL(Below The Line)까지 채널도 다양한 데다 분석해야 할 자료는 넘쳐나며 마케팅 전략을 늘 수정된다. “좋은 걸까?” “좋겠지” 싶은 약간의 막연함과 불확실성을 내포한 채 늘려야 하는 ‘좋아요’는 마케터의 개인 계정과 기업 계정의 선을 허물어버린 지 오래다.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잠재적 소비자들 바야흐로 인터렉티브 시대다. 사람들이 멍청하게 TV만 바라보며 일방적으로 광고를 소비하던 시대는 지났다. 유튜브 광고만 해도 5초 안에 결판내지 않으면 꽝이다. 광고주가 집행할 수 있는 채널과 방법은 늘었지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여전.. 2019.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