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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금융

(4편)초보자를 위한 투자 강의

by rhodia 2020. 6. 7.

삼성증권에서 투자 초보자들을 위해 알기 쉬운 금융투자라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사는 무려 영주 닐슨 교수님. <그들이 알려주지 않는 투자의 법칙>, <글로벌 투자 전쟁>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는 분입니다. 총 10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식에 관심 있는 초보자 분들을 위해 요약과 함께 개인적인 사족도 달아보려고 합니다. 원문은 이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투자자를 위한 경제학 이야기

주식이나 채권이나 둘 다 결국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수단입니다. 경제는 이런 빌리거나, 빌려주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로 돌아갑니다. 

 

이자율은 돈을 빌리는 비용입니다. 높으면 덜 빌리게 될 것이고 낮으면 더 빌리려 할 것입니다. 이런 조절을 각 나라의 중앙은행이 합니다. 한국은 한국은행, 미국은 연방중앙은행(FED)이 하지요. 각 중앙은행들은 '기준 이자율'이라는 것을 정해서 세상의 모든 이자율의 기준을 정합니다. 엄청난 슈퍼 파워죠.

 

신용은 주로 그 사람이 벌어들이는 소득을 기준으로 생기는데 신용이 높을 수록 가져다 쓸 수 있는 돈의 규모가 커집니다. 이렇게 실제 소득과 신용이 합쳐져서 소비를 일으키고 소득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다시 신용 창출로 이어지지요.

 

이렇게 보면 중앙은행이 이자율로 모든 걸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산성'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노력으로 더 많은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혹은 더 적은 노력으로 같거나 더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우리는 이것을 '생산성이 향상되었다'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생산성이 향상되면 우리는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고, 똑같은 신용으로 더 많은 것을 소비할 수 있게 됩니다. 경제는 이렇게 신용과 소비가 늘고 줄어드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전체적으로 우상향 하는 방향으로 커지게 됩니다. 그러나 생산성은 그대로인데 신용이나 소비만 늘면 경제가 불균형해 집니다. 재화는 한정되어 있는데 다들 쓰고 싶어만 하면 물건값이 올라가고 인플레이션이 생깁니다.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이죠.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경제를 성장시키려고 노력합니다. 너무 신용이 많이 풀렸다 싶으면 이자율을 올려서 신용을 줄이고, 너무 줄었다 싶으면 다시 이자율을 내립니다. 이렇게 생산성과 신용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경제를 발전시키고 신용의 크기를 늘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버블이 너무 심해지거나, 아무도 돈을 쓰지 않고(못하고) 쟁여 놓는 일이 생겨버립니다. 

 

정리해보겠습니다.

이자율은 돈을 빌려주고 빌리는 움직임을 만듭니다. 그리고 경제 성장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집니다. 다양한 경제 지표들이 있지만 경제 성장은 GDP, 인플레이션은 CPI 거시경제 지표를 많이 참조합니다.


시리즈 글 더 보기

 

1편 - 투자초보? 딱 세 가지만 지키면 나도 어엿한 투자자

2편 - 기본 중의 기본인 주식, 정확히 개념 잡기

3편 - 채권은 주식의 짝꿍

4편 - 투자자를 위한 경제학 이야기

5편 - 월급쟁이 신세? 투자 계획에는 딱

6편 - 수수료 싸움인 펀드, 대안은 있다.

7편 - 만사 귀찮은 나라도 은퇴만은 준비한다.

8편 - 돈을 잃지 마세요.

9편 - 넷플릭스와 테슬라도 나의 투자처

10편 - 100만 원으로 시작하는 투자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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