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와 금융

(8편)초보자를 위한 투자 강의

by rhodia 2020. 6. 8.

삼성증권에서 투자 초보자들을 위해 알기 쉬운 금융투자라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사는 무려 영주 닐슨 교수님. <그들이 알려주지 않는 투자의 법칙>, <글로벌 투자 전쟁>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는 분입니다. 총 10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식에 관심 있는 초보자 분들을 위해 요약과 함께 개인적인 사족도 달아보려고 합니다. 원문은 이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돈을 잃지 마세요.

투자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 결국 이길 확률이 커집니다. 이 간단하고 오래된 명제를 누구나 알지만 주식 매매를 한번 해보면 누구나 깨닫게 됩니다. 매수한 종목의 결과를 계속 들여다보게 되고 계좌가 마이너스로 전환되면 매도 버튼에 수시로 손이 갑니다. 이렇게 하락에 무섭지만 시장 상승에 따른 수익은 얻고 싶은 사람. 그런 사람들을 위해 ELS라는 상품이 있습니다.

 

ELS (Equity Linked Securities) 파생결합증권

이름이 너무 어렵습니다. 파생결합증권이라니.. 그러니 겁먹지 맙시다. 우리는 여기서 '원금보장형 ELS'에 대해서만 간단히 알아볼 겁니다. 이렇게 한 번만 알아 두어도 ELS라는 문구를 딱 보면 대충 "아 어떤 조건이구나" 대충 알게 되실 겁니다. 물론 투자하겠다면 더 자세하고 꼼꼼히 따져봐야 하겠지만요.

 

원금보장형 ELS는 이렇습니다. 코스피지수가 지금 2,000인데 이것보다 하락하면 투자한 돈 그냥 그대로 돌려주고, 상승하면 수익을 일정 %를 증권사와 나누는 것이죠. 이런 조건은 ELS를 만든 증권회사마다 각각 다릅니다. 따라서 잘 따져보는 것은 필수입니다. 어떤 상품은 수익을 20%만, 어떤 상품은 50%를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이 밖에 다른 나라의 지수나 한 개의 개별 종목 등 다양한 자산을 대상으로 합니다. 증권회사는 수익이 나면 약정된 수익 분배율만큼 가져가서 이익을 보고, 손실이 나면 다른 파생상품으로 이 손실을 메웁니다. 다만, ELS를 만든 증권회사가 망한다면 원금 보장이 안될 수 있습니다.

 

아,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 아무 ELS에 투자하면 안 됩니다. 실물 자산을 증권화 한 것이 주식이라면, ELS 같은 파생 상품은 주식을 가지고 다시 증권을 만든 겁니다.이름에 '파생'이란 말이 들어가면 사실 홀짝 게임 수준으로 위험도가 올라갑니다. 그러니 고수익을 선전한다고 섣불리 덤벼들면 안 됩니다. 제1원칙을 기억하세요. "모르면 상품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주식이든 ELS든 뭐든 내가 모르는 상품, 이해하지 못하는 상품에는 투자하지 않아야 합니다.


시리즈 글 더 보기

 

1편 - 투자초보? 딱 세 가지만 지키면 나도 어엿한 투자자

2편 - 기본 중의 기본인 주식, 정확히 개념 잡기

3편 - 채권은 주식의 짝꿍

4편 - 투자자를 위한 경제학 이야기

5편 - 월급쟁이 신세? 투자 계획에는 딱

6편 - 수수료 싸움인 펀드, 대안은 있다.

7편 - 만사 귀찮은 나라도 은퇴만은 준비한다.

8편 - 돈을 잃지 마세요.

9편 - 넷플릭스와 테슬라도 나의 투자처

10편 - 100만 원으로 시작하는 투자 포트폴리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