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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초보자를 위한 투자 강의 삼성증권에서 투자 초보자들을 위해 알기 쉬운 금융투자라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사는 무려 영주 닐슨 교수님. , 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는 분입니다. 총 10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식에 관심 있는 초보자 분들을 위해 요약과 함께 개인적인 사족도 달아보려고 합니다. 원문은 이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만사 귀찮은 나라도 은퇴만은 준비한다. 지금까지 주식과 채권, 펀드와 ETF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좀 멀리 보겠습니다. 몇십 년 후에 일을 그만두어야 한다면 어떨까요. 일자리도 없고 모아둔 돈도 없다면 참 난감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20대인 지금 연금저축을 시작하기엔 뭔가 먼 미래의 일인 것도 같고 인플레이션을 이길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도 들고요. 당장 먹고사는 게 급한데 무슨 .. 2020. 6. 8.
(6편)초보자를 위한 투자 강의 삼성증권에서 투자 초보자들을 위해 알기 쉬운 금융투자라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사는 무려 영주 닐슨 교수님. , 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는 분입니다. 총 10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식에 관심 있는 초보자 분들을 위해 요약과 함께 개인적인 사족도 달아보려고 합니다. 원문은 이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수료 싸움인 펀드, 대안은 있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기 위해 여러 개의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좀 번거로울 수도 있습니다. 직장인 분들은 시간이 여의치 않을 수도 있고요. 그럴 때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펀드라는 상품이 있다고 앞서 설명드렸습니다. 펀드는 다음과 같이 종목 구성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패시브 펀드(Passive fund) 액티브 펀드(.. 2020. 6. 7.
(5편)초보자를 위한 투자 강의 삼성증권에서 투자 초보자들을 위해 알기 쉬운 금융투자라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사는 무려 영주 닐슨 교수님. , 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는 분입니다. 총 10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식에 관심 있는 초보자 분들을 위해 요약과 함께 개인적인 사족도 달아보려고 합니다. 원문은 이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월급쟁이 신세? 투자 계획에는 딱 버는 돈이 뻔한 월급쟁이 입장에서는 투자는 그림의 떡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버는 돈도 정해져 있고 나갈 돈도 정해져 있기 때문이지요. 더구나 돈의 절대적인 액수가 적기 때문에 "그거 해봐야 뭘 하겠어"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래 과정을 보면 좀 생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 방법 행동 결과 땅에 묻기 매월 백만 원씩 1년간 저축 1,200만 원.. 2020. 6. 7.
(4편)초보자를 위한 투자 강의 삼성증권에서 투자 초보자들을 위해 알기 쉬운 금융투자라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사는 무려 영주 닐슨 교수님. , 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는 분입니다. 총 10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식에 관심 있는 초보자 분들을 위해 요약과 함께 개인적인 사족도 달아보려고 합니다. 원문은 이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투자자를 위한 경제학 이야기 주식이나 채권이나 둘 다 결국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수단입니다. 경제는 이런 빌리거나, 빌려주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로 돌아갑니다. 이자율은 돈을 빌리는 비용입니다. 높으면 덜 빌리게 될 것이고 낮으면 더 빌리려 할 것입니다. 이런 조절을 각 나라의 중앙은행이 합니다. 한국은 한국은행, 미국은 연방중앙은행(FED)이 하지요. 각 중앙은행들은 '기준 .. 2020. 6. 7.
(3편)초보자를 위한 투자 강의 삼성증권에서 투자 초보자들을 위해 알기 쉬운 금융투자라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사는 무려 영주 닐슨 교수님. , 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는 분입니다. 총 10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식에 관심 있는 초보자 분들을 위해 요약과 함께 개인적인 사족도 달아보려고 합니다. 원문은 이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채권은 주식의 짝꿍 앞서 1편에서 보았던 제 2법칙!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는다" 생각나시죠. 채권은 주식 투자를 할 때 항상 따라다니는 자산의 한 종류입니다. 채권은 일단 이름부터 좀 무섭게 생겼습니다. 뭔가 전문가들만 할 것 같고 그렇죠. 가끔 영화를 보면 사업을 하다 어려워진 주인공 사무실로 채권자들이 들이닥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맞습니다. 채권자는 '돈을 받아야 하는 사람'입니.. 2020. 6. 7.
(2편)초보자를 위한 투자 강의 삼성증권에서 투자 초보자들을 위해 알기 쉬운 금융투자라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사는 무려 영주 닐슨 교수님. , 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는 분입니다. 총 10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식에 관심있는 초보자 분들을 위해 요약과 함께 개인적인 사족도 달아보려고 합니다. 원문은 이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본 중의 기본인 주식, 정확히 개념 잡기 주식이란 말은 들어 봤지만 뭔지 정확히 설명하기는 좀 어려운 분들이 있을 거예요. 이런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레스토랑을 차리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처음에는 창업 비용 마련을 위해 은행에서 돈도 빌리고, 동업자를 찾는 등의 방법으로 돈을 마련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맛집이란 소문도 나고 장사가 잘 되기 시작했어요. 지점을 늘리고 해외 진출까지 하려고 합니다... 2020. 6. 6.
(1편)초보자를 위한 투자 강의 삼성증권에서 투자 초보자들을 위해 알기 쉬운 금융투자라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사는 무려 영주 닐슨 교수님. , 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는 분입니다. 총 10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식에 관심있는 초보자 분들을 위해 요약과 함께 개인적인 사족도 달아보려고 합니다. 원문은 이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투자초보? 딱 세 가지만 지키면 나도 어엿한 투자자! 저축만 해서 돈을 모으기 힘들다는 생각을 한 번쯤 해봤지만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생각 한 번쯤은 해봤을겁니다. 은행이나 다른 투자자들의 좋은 상품 권유도 다 사기인 것 같고 믿을 수가 없었고요. 그건 기초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금융을 배워본 적이 없으니 판단할 수 없고, 판단할 수 없으니 두려움이 생기는 것이지요. 걱정하지마세요. 이제부터 배우면 .. 2020. 6. 6.
입문자를 위한 5분 노션 가이드 요즘 노션(Notion)이 인기입니다. 노션이 뭐냐고요? 노션은 노트 서비스입니다. 에버노트, 드롭박스 페이퍼, 어썸노트 이런 것 많이 들어보셨지요? 아이폰에 있는 기본 노트 앱을 이용하시는 분도 많을 겁니다. 이런 노트 서비스 중 하나가 노션입니다. 그런데 왜 노션이 핫할까요? 이유야 사람마다 다를 것이기 때문에 콕찝어 이야기할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몇 가지 노트 앱에 평균 이상의 애정을 가지고 사용해본 경험을 빌어 간단히 비교, 정리해보려 합니다. 노션 자체가 기능이 원체 많기 때문에 복잡하게 설명하려면 끝도 없지만 꼭 그렇게 모든 기능을 익힌 다음 시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충 어떤 개념과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지 이해하면 그다음은 하나씩 눌러보면서 배워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배울 것.. 2020. 6. 2.
내가 책을 사는 방법 얼마 전까지 저는 알라딘 플래티넘 등급이었습니다. 3개월 간 순수 총구매액이 30만 원을 넘어야 가능한 등급입니다. 책을 알라딘에서만 사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도서구입비 지출은 훨씬 컸을 것입니다. 용돈에 비하면 상당한 지출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도서구입 패턴이 바뀌었습니다. 알라딘 등급도 골드로 떨어졌습니다. 앞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왜 이런 변화가 있었을까요? 몇 년간 바뀐 도서 구매 패턴과 책을 판단하는 기준을 소개합니다. 과거 과거에는 거의 새책을 샀습니다. 대략 30%는 시간 대비 효용이 적어 다 읽지도 않고 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ROI가 안 나오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번 들춰보거나, 큰 영감을 주는 책을 만날 기회를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심사숙고의 노력만 더.. 2020. 5. 31.
얼마로 하면 좋을까요? 음식이든 물건이든 제품을 만들고 나면 반드시 해야 하는 작업이 '가격'을 정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이 가격을 정합니다. 이런 방법을 쓰면 합리적이고 납득할만하며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하지만 그게 최선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방법 1. 비용가산 가격책정법 만드는데 얼마나 들었나 보고 마진을 더해서 정하는 방법입니다. 단순하고 공정하며 재무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으며 회사의 수익성을 해칠 가능성이 상당합니다. 2. 경쟁기반 가격책정법 경쟁 업체가 얼마에 파는지 보고 적정한 선에서 정하는 방법입니다. 마음에 안정을 주지만 제 살 깎아 먹기식 경쟁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략적 가격 결정'으로 쉽게 포장되지만 뭐 가.. 2020. 5. 23.
프릳츠에서 일합니다 너무 익숙하지만 한번 가본 적도 없는 프릳츠의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커피와 빵을 만드는 회사. 누구나 적당히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치열한 레드오션의 정점을 찍는 듯한 아이템으로 창업한 회사. 그들의 브랜딩과 태도를 보면서 좋은 아이템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병기 대표는 "빵과 커피를 만드는 기술자들이 자신의 기술로 생계를 해결해나가는 회사를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프릳츠를 창업했다고 합니다. __ 기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업의 본질입니다. 프릳츠는 커피와 빵을 먹고 좋은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곳입니다. 사람들은 그러기 위해 프릳츠에 갑니다. 우리도 요리사처럼 좋은 식자재가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철학을 가진 사람을 찾아야 하고요. 힘들지만 좋은 생두를.. 2020. 5. 12.
한국에 삽니다 지난한 일주일이 쌓여 한 달이 되듯이 크고 작은 선택이 모여 하루가 된다. 모순에서 자유로운 선택은 없다. 그래서 선택은 늘 고민스럽고 끝없이 서성이게 만든다. 콜라를 마실 것인가 사이다를 마실 것인가. 결국엔 오렌지주스를 집어 든다. 지난 수십 년간 내가 걸어온 삶은 무한이 반복되어온 작은 선택이 만들어 낸 피조물이다. "나는 어떤 인간인가"에 대한 답을 얻고 싶다면 선택의 순간을 지나는 스스로를 돌아보면 된다. 망설이는지 감내하는지 후회하는지. 나는 어떤 인간일까. 이 책은 한국인 아내와 이태원에서 살고 있는 콜롬비아 출신 안드레스 솔라노다. 그의 언어로 쓰고 그의 아내가 번역을 했다. 마치 작가와 감독이 영화를 만들 듯 쓰였다. 그의 이야기가 없었다면 이 책은 없었을 것이다. 그녀의 번역과 디렉팅이.. 2020. 4. 25.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1화, 박새로이는 재벌 2세 장근원이 같은 반 친구를 괴롭히는 모습을 보고 말리다 장근원에게 주먹질을 하게 된다. 그리고 양쪽 아버지가 학교에 불려 온다. 재벌 회장인 장대희는 박새로이, 그리고 그의 아버지이자 자신 회사 직원인 박성열에게 말한다. 사과하고 무릎 꿇으면 용서하겠다고. 박새로이: 잘못했습니다. 벌받아야죠. 하지만 장근원에 대한 사과는 할 수 없습니다. 하나도 안 미안하거든요. 장대희(장근원 아버지): 퇴학을 당하더라도 무릎을 못 꿇는다? 박새로이: 그게 제 소신이고 저의 아버지 가르침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장대희: 하아, 피곤하게 됐구먼. 이렇게 되면 나도 어쩔 수가 없겠는데. 박 부장 자네 생각은 어때? 왜 가만히 있어. 박성열(박새로이 아버지): 세상을 사는 법을 .. 2020. 3. 27.
"마음먹었으면 그 마음에 충실해" 2화 중 구속된 박새로이를 찾아간 오수아는 과거 자신의 선택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한다. 박새로이는 오수아의 고백을 듣고 이해와 호의를 표현한 뒤, 이렇게 말해 준다. 마음먹었으면 그 마음에 충실해.. 대부분의 선택은 쉽지 않다. 자신의 결핍과 그것을 채워줄 수 있는 다른 대안이 선택지로 나오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결정을 심사숙고한다. 어떤 선택이 나은 것이었는지 도무지 알 길이 없다. 선택을 했다면 남은 것은 노력뿐이다. 그것만이 옳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일단 결정을 했다면 잘한 것인지 생각하는데 시간을 쓰지 말아야 한다. 그런 쪽으로 계속 마음이 쓰인다면 충분한 고민을 하지 않았거나, 자신이 그런 종류의 인간일 가능성이 높다.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 선택의 반대급부로 .. 2020. 3. 27.
변동성이 만드는 미래 두 명의 고등학생이 눈을 부릅뜨고 서로를 노려보고 있다. 달그락거리는 의자 소리가 둘 사이의 불편한 공기를 비집고 든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기싸움은 한 명의 주먹질과 함께 교실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정신없이 휘둘러대는 주먹과 발길질은 말릴 틈을 주지 않는다. 씩씩거리는 소리와 욕설이 난무한다. 한 명이 쓰러져야 끝나는 싸움인 것이다. 교실 벽에 붙은 오래된 스피커에서 촌스러운 수업 종소리가 울린다. 주변 구경꾼들이 하나 둘 자리로 돌아가고 흥분의 잔여물이 남은 현장을 방치한 채 당사자들은 후일을 기약하며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다. 우리는 감정적으로 시작해 극적으로 치달았던 싸움이 끝나게 된 지점이 가끔 말도 안 되게 사소하거나 엉뚱한 것이었음을 발견한다. 서로가 이겨야 하는 상대는 분명했지만 싸움의 종료.. 2020. 2. 20.